[KBS 대구] [앵커]
낙동강 녹조에서 검출된 독소의 인체 유해성을 두고 그동안 환경단체와 정부는 상반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며 양측이 낙동강 물과 주변 공기에 대한 첫 공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년 여름만 되면 녹조가 창궐하는 대구 사문진 선착장 인근.
연구원들이 강물을 채수통에 담고 공기 포집을 위한 장치도 가동합니다.
환경과학원과 환경단체가 대구 화원유원지와 달성보 등에서 2주간의 녹조 독성 연구를 위한 공동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양측이 낙동강 녹조와 관련해 공동 조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 대학생학자금대출신청방법 음입니다.
[김민중/환경부 사무관 : "낙동강에 녹조가 심각한 지역 다섯 곳을 선정해서 원수와 공기 중 조류 독소를 측정할 예정입니다. 지점별로 한 4회 정도 (분석을 해서….)"]
지난 2월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는 낙동강 주변 주민들의 몸에서 녹조 독소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두 달 아파트 매도 세금 간 낙동강 인근 주민 97명을 대상으로 콧속 검사를 한 결과 절반가량인 46명에게서 유해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겁니다.
환경단체는 녹조 독소가 공기 중 미세입자 형태로 확산했다며 호흡기나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당시 환경부는 3차례의 공기 포집 검사 결과 녹조 독소는 검출되지 자영업자 햇살론 않았다며 그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첫 민관 공동 조사인 만큼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낙동강 인근 주민의 인체와 주변 농작물에 대한 독소 검사도 병행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곽상수/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 : "농작물, 그리고 작년에는 저희가 인체 조사를 했잖아요. 인체 조사까지 충분하게 공동 조사를 통해서 문 우리은행 자소서 항목 제가 있다면 (해결해야 합니다.)"]
녹조 독소의 유해성 전파 경로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는 상황.
환경부는 올해 안에 공동 조사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인만큼 오랜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적금 연이율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